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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god 박준형이 태국 치앙마이 여행 3일만에 성공한 사연이 공개됐다.
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K-STAR '더프렌즈 인 치앙마이'(이하 '더프렌즈')에서는 허름한 게스트하우스에서 깨끗한 호텔로 숙소를 옮긴 god 박준형, 데니안 그리고 오타니 료헤이의 행복한 모습이 그려졌다.
태국 치앙마이에 도착한 직후 숙소로 정한 게스트하우스의 낡은 모습에 실망했던 세 명의 친구들은 이른 아침 밝은 모습으로 게스트하우스를 나섰다. 특히 박준형은 "이번 숙소는 더 좋지?"라며 새로운 숙소에 큰 기대감을 드러내, 게스트하우스에서의 생활이 얼마나 불편했는지를 짐작하게 했다.
그러나 박준형은 데니안이 직접 숙소를 예약했다는 말에 크게 실망하며 새로운 숙소에 대해서도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박준형의 불안은 이내 사라졌다.
"왜 사촌동생을 못 믿느냐"며 당당하게 앞장 선 데니안을 따라 호텔에 도착한 박준형은 생각보다 훨씬 깔끔한 호텔의 모습에 활짝 웃으며 빨리 들어가자고 설레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했다.
특히 호텔 곳곳을 둘러보던 박준형은 화장실을 본 뒤 큰 감동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호텔을 예약한 데니안이 직접 앉아보라고 추천하자 박준형은 변기에 걸터앉아, "높이가 정확하다. (앉았을 때)무릎 각도가 정확히 90도다"라며 그 만의 화장실 철학을 선보여 지켜보던 데니안을 폭소케 했다.
박준형은 "솔직히 내가 3일 동안 못했는데, 오늘 할 수 있을 것 같으니 좀 나가달라"는 넉살을 부리며 호텔을 예약한 데니안에게 "고맙다 데니야. 데니야, 진짜 고마워"를 연발했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
['더프렌즈' 박준형. 사진 = K-STAR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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