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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싸이의 새 앨범 ‘7집싸이다’ 신곡 일부가 KBS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9일 KBS 가요 심의 결과에 따르면 새 앨범 수록곡 ‘아저씨 SWAG’와 ‘댄스쟈키’는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우선 다이나믹듀오 개코가 피처링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던 ‘아저씨 SWAG’는 ‘꼰대’라는 비속어를 사용했다는 이유로, ‘댄스쟈키’는 ‘배째라’ ‘빡세게’라는 비속어 표현과 ‘딴따라’라는 연예인을 비하하는 표현을 사용했다는 점을 지적받아 부적격 판정이 내려졌다.
한편 현재 싸이는 신곡 ‘DADDY’(대디)와 ‘나팔바지’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대디’는 중독성 있는 비트와 재치있는 가사로 사랑받으며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일간 차트는 물론 주간차트까지 1위를 휩쓸며 인기 롱런 중이다.
또 싸이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연말콘서트 ‘올나잇 스탠드2015-공연의 갓싸이’로 팬들과도 직접 만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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