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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KCC 테크니션 라인업, 공격유기성의 중요성

시간2015-12-10 08:35:51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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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좀 더 유기적으로 해야죠."

KCC는 7월 외국선수 드래프트서 독특한 선택을 했다. 다른 팀들이 1라운드서 장신선수를 선발할 때, 추승균 감독은 단신 테크니션 안드레 에밋을 선발했다. 추 감독은 2라운드서도 리카르도 포웰을 장신자로 뽑았다. 결국 올 시즌 KCC는 외국선수 드래프트를 통해 정통 포스트 플레이어를 선발하지 않았다. 에밋과 포웰은 비슷한 유형의 테크니션. 신장제한 부활 여부를 떠나서, KBL 외국선수 선발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선택이었다.

KCC는 리그 최장신 토종센터 하승진이 있지만, 나머지 포지션에선 타 구단들에 비해 매치업 열세가 두드러진다. 그래서 시즌 전 몇몇 농구관계자들은 KCC를 두고 제공권과 골밑 수비력 약화로 의외로 고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KCC는 4위로 정규시즌 반환점을 돌았다. 추승균 감독의 데뷔 첫 시즌임을 감안하면 괜찮은 성적이다.

▲추승균 감독의 처방

현장에서 지도자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말 중 하나가 '유기적인 공격.' 실제 지도자들이 선수들에게 가장 강조하는 부분이다. '유기적'의 사전적 의미는 '생물체처럼 전체를 구성하는 각 부분이 서로 밀접하게 관련을 갖고 있어서 떼어낼 수 없는 것'이다. 즉, 공격에 임하는 5명의 선수가 밀접하게 상호작용을 해야 한다는 뜻.

KCC로선 유기적인 공격이 더욱 중요하다. 하승진을 제외하고 포지션별 장신자가 많지 않다. 스크린을 통해 공간을 만들고, 쉼 없는 패스로 찬스를 만들어야 한다. 그런데 KCC 주전멤버들은 모두 개인기량이 탁월하다. 에밋과 포웰은 물론, 전태풍과 김태술도 KBL에서 알아주는 기술자들. 양날의 검이다. 탁월한 개인기로 높이 약점을 최대한 상쇄시킬 수 있고, 한편으로는 개인 플레이로 팀 공격 밸런스, 즉 유기성을 깨트릴 수 있다. 추승균 감독은 "전부 공격성향이 강한 선수들이다. 장점이자 단점이다. 개인플레이를 하면 안 된다"라고 했다.

추 감독은 한 가지 중요한 처방을 내렸다. 그는 "처음부터 1대1 공격을 하지 마라고 당부했다"라고 털어놨다. 세트오펜스 상황을 전제하고, 처음부터 무리한 1대1 공격은 실패 확률이 높다. 상대 수비 밸런스가 잡힌 상태이기 때문. 그리고 동료들이 그냥 서 있는 부작용을 초래한다. 대신 추 감독은 "패턴플레이를 시도한 뒤 여의치 않으면 1대1로 처리하라고 했다"라고 했다. 패턴을 하면 곧바로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더라도 상대 수비 밸런스가 부분적으로 약간 무너질 수 있고, 그때 1대1 공격의 성공확률도 올라간다는 개 추 감독 설명. 수비수들이 제 자리를 잡지 못한 상황서 비효율적으로 도움수비를 시도하면 오히려 다른 공격수들에게 오픈 찬스가 발생한다. KCC의 경우 테크닉 좋은 공격수들이 이 빈틈을 적절히 공략할 수 있다. 추 감독은 "그 동안 이 부분이 잘 됐다"라고 돌아봤다. 테크니션들이 볼 소유욕을 줄이고 정해진 패턴을 소화하면서 적절히 개인기를 활용, 좋은 공격력을 뿜어냈다. KCC가 우려 속에서도 3라운드까지 4위에 오른 원동력.

▲에밋과 하승진

KCC는 9일 오리온에 1점차 석패했다. 문제는 공격력이었다. 추 감독이 강조한 유기성이 실종됐다. 67득점 중 39점을 에밋 홀로 해결했다. 나머지 선수들은 28점 합작에 그쳤다. 에밋이 볼을 잡자 나머지 선수들은 정체됐고, 에밋이 개인기로 공격을 풀어가는 경우가 많았다.

추 감독은 "솔직히 에밋을 1대1로 막을 선수는 없다. 연습할 때만 봐도 훤히 보인다"라고 했다. 에밋은 언제든지 1대1로 수비수들을 제칠 수 있다. 안정적인 양손 드리블과 불규칙적인 지그재그 스텝, 불규칙적인 슛, 패스 타이밍 등 수비수들 입장에선 도저히 막기가 쉽지 않다. 슛 거리가 그렇게 길지 않다는 게 유일한 단점인데, 에밋은 상대가 돌파를 막는 세깅디펜스를 할 경우 적절히 동료를 활용하는 능력도 괜찮다. 그러나 이날 에밋이 동료를 절묘하게 활용하는 장면은 많이 나오지 않았다. 에밋의 볼 소유욕이 유독 강했고, 리카르도 포웰마저 자신이 공을 잡을 때 무리하게 처리하는 경우가 있었다.

추 감독은 해법도 갖고 있다. 하승진의 활용이다. 하승진은 냉정히 따지면 득만큼 실이 많은 카드다. 느린 백코트, 좁은 수비범위가 빠른 트랜지션을 선호하는 KBL 특성상 독이 될 수 있기 때문(KCC가 고전할 수 있다는 우려의 진원지). 그러나 하승진은 예상을 뒤엎고 순기능을 많이 발휘하고 있다. 일단 몸 상태가 최근 몇 시즌을 통틀어 가장 좋다. 그럼에도 자신의 공격욕심을 버리고 철저히 골밑에서 수비와 리바운드에 집중하는 모습이 돋보인다. 외국선수들과의 호흡도 좋다. 물론, 추 감독은 "하다 보니까 그렇게 됐다. 내가 그렇게 하라고 지시하지는 않았다"라고 했다.

추 감독은 하승진이 지금 같은 마인드를 갖되, 좀 더 득점력을 올려주길 바란다. 그는 "지금 승진이가 경기당 7~8점(평균 7.4점)을 해주고 있는데, 조금만 더 해줬으면 한다"라고 했다. 에밋이 하승진과 2대2 등 연계플레이를 좀 더 많이 펼치면 득점루트는 자연스럽게 분산된다. 하승진의 득점력이 올라가면 자연스럽게 외곽공격도 살아나게 돼 있다. 3쿼터 막판 정면에서 돌파한 에밋이 수비수 2명이 붙자 골밑의 하승진에게 절묘하게 내줘 득점을 돕는 장면은 좋았다. 유기적인 공격의 좋은 예시. KCC는 이런 장면이 많이 나와야 한다.

[에밋(위), 에밋과 하승진(아래).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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