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무총리,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 현장 점검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가 동계올림픽 준비가 한창인 평창 현장을 점검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황교안 국무총리가 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 회의실에서 조양호 위원장과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으로부터 대회 운영과 시설 건립 등 올림픽 준비상황을 보고 받고 대회 현장을 시찰한 사실을 밝혔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이날 간담회가 끝난 뒤 스키점프센터 현장을 점검했다.

당초 정선 알파인 경기장 건설 공사 현장을 시찰하고 보광 스노경기장을 방문, 테스트이벤트용 슬로프를 비롯한 대회 준비 상황을 보고 받을 예정이었으나 현지 사정으로 일정이 취소됐다.

이날 방문에는 문체부와 강원도, 평창군, 정선군, 대한체육회와 조직위 등 관계기관 인사들이 참석했다.

[황교안 국무총리(왼쪽)가 9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현장을 방문해 조직위와 강원도 등으로부터 대회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점검에 나섰다. 사진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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