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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황정민 KBS 아나운서가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향후 그의 거취에 관심이 모아진다.
KBS 관계자는 10일 오전 마이데일리에 "황정민 아나운서가 사의를 표명했다"면서 "하지만 아직 사표를 제출하지 않아서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황정민 아나운서의 사의 표명으로 관심을 끄는 건 그녀가 DJ를 맡고 있는 KBS 쿨FM 'FM대행진'이다. 17년째 이끌고 있는 프로그램인만큼 그의 공백이 적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관계자는 "사의만 표명했을 뿐 결정된 것이 없다보니 'FM대행진'의 후임 역시 아무것도 확정된 것은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황정민 아나운서는 1993년 KBS 1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도전! 지구탐험대' '좋은나라 운동본부' 'VJ특공대' 등을 진행했으며, 2011년 KBS 연예대상 라디오DJ상, 2013년 제13회 대한민국 국회대상 올해의 라디오상 등을 수상했다.
[황정민 아나운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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