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배 쇼트트랙대회, 11~13일 목동에서 개최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이하 빙상연맹)이 회장배 쇼트트랙 대회를 개최한다.

빙상연맹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제31회 회장배 쇼트트랙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15/16시즌 선수등록을 한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총 392명의 선수가 참가를 신청했다. 경기 종목은 500m, 1000m, 1500m, 3000m(초등부 2000m) 와 계주다. 초등부는 1~2학년, 3~4학년, 5~6학년부로 나눠 진행한다.

11일에는 1500m 예선과 본선, 500m 예선을 진행하며 다음날인 12일 500m 본선과 3000m(초등 2000m) 예선과 본선을 치른다. 대회 마지막날인 13일에는 1000m 예선과 본선, 계주를 진행한다.

또한 이번 대회 기간에는 지난 11월 춘천에서 개최한 전국남녀 쇼트트랙 대회와 마찬가지로 외국인 선수 6명이 출전하는 번외경기를 대회 2일차와 3일차에 진행한다. 번외경기에는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미국, 일본, 인도, 터키, 호주, 뉴질랜드 등 6개국 선수들이 나서 500m와 1000m 경기를 치른다.

[쇼트트랙.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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