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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겨울 스페셜 앨범 ‘Sing For You’(싱포유)로 1위를 차지한 보이그룹 엑소가 팬들에게 ‘통큰 선물’을 10일 전달했다.
엑소는 이날 밤 10시 잠실 롯데월드에서 ‘EXO COMEBACK STAGE Sing For You’를 개최한다. 이 가운데 엑소는 이날 현장을 찾는 약 1,500명의 팬들을 위해 롯데월드 자유이용권을 쐈다. 자신들을 위해 늦은 시간까지 기다려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에 보답하기 위해서다.
관계자는 “엑소가 팬들을 위해 쇼케이스 초대권 외에도 오후 4시부터 롯데월드를 즐길 수 있는 자유이용권까지 선물했다. 롯데월드에서 놀다가 쇼케이스에 오라는 엑소의 배려가 담겼다”고 말했다. 특히 추첨을 통해 자유이용권을 선물하는 것이 아닌, 쇼케이스 참석 인원인 1,500명 모두에게 ‘역대급 선물’을 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날 엑소는 쇼케이스를 통해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함은 물론 앨범 소개, 근황 토크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 행사는 네이버 스타 라이브 애플리케이션 V의 엑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다.
한편 엑소는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겨울 스페셜 앨범의 전곡 음원을 오픈했다. 이중 더블 타이틀 곡 ‘Sing For You’와 ‘불공평해(Unfair)’는 공개되자마자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벅스, 소리바다 등 각종 음악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1, 2위에 올라 음원 차트를 평정했다.
이어 수록곡 ‘Girl x Friend’, ‘발자국(On the snow)’도 줄 세우기를 기록하는 저력을 과시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어 대세 그룹 엑소의 귀환을 실감케 한다.
엑소는 12일 MBC ‘쇼! 음악중심’, 13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음원 차트 1위에 빛나는 ‘Sing For You’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 SM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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