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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탁구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유승민 삼성생명 코치가 10일(한국시각)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발표한 IOC 선수위원 최종 후보에 선정됐다.
이날 스위스 로잔에서 개최된 IOC 집행위원회에서 각국 국가올림픽위원회(NOC)가 추천한 후보자 중 최종 24명을 선정하였다. IOC에서 발표한 최종 후보는 14개 종목, 남녀 각 1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2016년 리우올림픽대회 기간(2016년 8월 5~21일)중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투표를 통해 IOC선수위원으로 선출된다.
내년 리우올림픽대회에서 선출될 예정인 IOC 선수위원은 총 4명으로, 선출 후 IOC총회에서 승인이 되면 8년 임기의 IOC위원 자격을 얻게 된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8월 6일 KOC선수위원회를 통해 IOC선수위원 후보자를 심사, 평가하였으며, 후보자로 선정된 유승민 코치를 지난 9월에 IOC에 추천한 바 있다.
[유승민 코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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