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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메이크스타'는 10일 김준수와 이주영 디자이너의 기부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공개했다.
오는 15일 김준수의 생일을 맞이해 1,215개 한정 제작 및 판매되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3종의 티셔츠와 모자, 가방, 스카프, 김준수의 지문이 새겨진 다이아몬드 반지, 한정판 패키지의 제작기를 담은 스토리북 그리고 '스페셜 도네이션 파티' 초대권 등으로 구성됐다.
김준수는 직접 디자인에 참여해 미적 재능을 뽐냈다. 레이디 가가, 블랙 아이드 피스, 마릴린 맨슨 등 해외 유명 스타들과 함께한 이주영 디자이너가 힘을 보태 완성도를 높였다.
티셔츠는 킬드런 작가의 몽환적이고 세련된 터치감을 그래픽과 접목해 완성했으며, 다양한 매력을 가진 김준수의 모습을 디자인으로 전개해 감각미를 더했다.
변형이 가능한 가죽 도트백은 김준수가 가지고 있는 시크함을 바탕으로 어둠 속의 별빛을 형상화해 제작했다.
스카프는 김준수의 스타일을 살리고 최신 트렌드인 프린지를 접목해 김준수만의 시크하고 고급스런 멋을 살려냈다. 모자 역시 고급스러운 타조 가죽 텍스쳐에 아시아의 별인 김준수를 상징한 엠블럼을 사용했다.
엠블럼은 김준수, 이주영 디자이너, 킬드런 작가, 임현승 작가 네 명의 아티스트와 디자이너가 서로 다른 방향에서 출발해 하나의 교차점에서 만나 탄생된 브랜드를 형상화했다. 교차점은 별의 형상으로 표현, '아시아의 별'인 김준수를 상징하고 다양한 재능이 만나 빛을 발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준수 사이즈'로 제작된 반지에는 더욱이 김준수의 새끼손가락 지문이 새겨져 팬들과의 영원한 사랑의 약속의 의미를 담고 있다.
김준수는 이번 기부 콜라보레이션에 함께한 팬들을 위해 특별한 시간도 마련했다.
오는 2016년 1월 중 뜻 깊은 일에 동참한 1천215명을 초청 '스페셜 도네이션 파티'를 개최한다. 자세한 날짜와 장소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김준수와 이주영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기부금은 2016년부터 캄보디아 시엠립에 현지 청년들의 자립을 위한 '직업전문학교'를 세우는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 = 메이크스타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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