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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떠오르는 대세 배우 류준열과 남성 아이돌 그룹 엑소 멤버 수호 등 21명의 배우들이 올해의 씨네 아이콘으로 선정됐다.
10일 KT&G 상상마당 시네마가 올 한해 스크린에서 가장 반짝인 스타와, 2016년 기대주를 소개하는 연말 기획전 '2015 CINE ICON: KT&G 상상마당 배우기획전'(이하 '씨네 아이콘')의 일정 및 선정 배우를 공개했다.
'씨네 아이콘'은 독립예술영화와 상업영화의 경계 없이 주목할 만한 행보를 보여준 배우들의 작품을 상영하며, 기존에 감독과 작품에 주목했던 기획전과는 다르게 배우들에게 주목하는 차별점을 두고 있어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어왔다. '2015 CINE ICON' 섹션을 통해 올해 최고의 활약을 보인 국내, 해외 남녀 배우를 1명씩 선정해 'ICON OF THE YEAR'(아이콘 오브 더 이어)로, 눈부신 활약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새로운 스타들을 'CINE ICON'(씨네 아이콘)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KT&G 상상마당 시네마가 자신 있게 소개하는 2016년 기대주의 작품을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는 '2016 NEW ICON'(뉴 아이콘) 섹션과 배우를 주제로 구성한 '배우의 초상' 섹션을 선보인다.
우선 올해의 아이콘인 'ICON OF THE YEAR'로 '무뢰한'의 전도연,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의 정재영, '매드맥스:분노의 도로'의 샤를리즈 테론, '폭스케처'의 스티브 카렐이 선정됐다.
이어 'CINE ICON'으로는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의 박소담, '소셜포비아'의 류준열이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 이와세 료, 알리시아 비칸데르, 아리안 라베드, 가스파르 울리엘, 마이카 먼로, 코디 스밋 맥피, 태론 에거튼, 롤라 커크 등이 씨네 아이콘으로 선정돼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
또 '2016 NEW ICON' 섹션에서는 '초인'의 김고은과 김정현, 미국드라마 '워킹 데드' 시리즈로 사랑 받은 스티븐 연과 시스타 멤버 다솜, '글로리데이'에 출연한 지수와 엑소의 수호, 김희찬 등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배우의 초상 섹션에서는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작품 중 아역배우가 인상적인 열연을 펼친 영화들이 상영된다.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그리고 오는 17일 개봉을 앞둔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가 상영된다.
한편 '스크린의 빛나는 별', 올해의 스타들과 함께 2015년을 마무리하고 2016년을 시작하는 특별한 연말연시 기획전이 될 '2015 CINE ICON: KT&G 상상마당 배우기획전'은 오는 25일부터 열흘 간 홍대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진행된다.
[박소담, 류준열, 수호(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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