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1승의 절박함을 많이 느낀다."
신한은행 김단비가 팀 2연승을 이끌었다. 10일 KB전서 후반전에만 17점을 몰아치며 22점으로 맹활약했다. 3점슛을 5개 터트려 KB 지역방어를 무너뜨렸다. 전반전에 슛 찬스를 잡고도 머뭇거렸으나 후반전에는 좋은 타이밍에 슛을 던져 지역방어를 완벽하게 해체했다. 그걸로 승부는 끝났다.
김단비는 "2연패 이후 2연승 이니까 기분이 좋다. 예전에 몰랐던 1승, 1승의 절박함을 많이 느끼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시즌 초반보다 드라이브 인을 많이 하려고 한다. 그런데 오늘은 3점슛이 잘 들어갔다. 찬스 날 때마다 던지고 있다. 그래야 나중에 돌파도 잘할 수 있다"라고 했다.
턴오버가 많은 것에 대해서는 "턴오버는 포기하려고 한다. 줄인다고 줄여지는 게 아니다. 그냥 턴오버를 하되, 어이 없는 것을 줄이는 데 신경 쓰면서 수비로 만회한다는 생각을 하기로 했다. 턴오버에 신경 쓰지 않겠다. 20개를 하면, 스틸 20개를 하겠다. 압박을 받지 않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단비는 신한은행의 득점력이 올라가면 앞으로도 좋은 승부를 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국내 선수들의 평균 득점이 올라가면 팀 득점도 70점대로 올라갈 수 있다. 개인 당 2점씩만 더 올려주면 할 수 있다고 본다"라고 했다. 신한은행은 이날 전까지 평균 63득점으로 4위에 머물렀다.
[김단비.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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