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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예정화의 집에서 대형 칼이 발견됐다.
10일 밤 방송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이하 '헌집새집') 첫 회에서는 방송인 예정화의 집을 새롭게 꾸미기 위한 인테리어 대결이 펼쳐졌다.
첫 주인공 예정화의 집은 어수선함 그 자체였다. 집 안 곳곳에는 평소 정리를 잘 하지 않고, 인테리어에 관심이 없는 예정화의 성향이 담겨있었다.
이 가운데 커다란 칼이 발견돼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예정화는 "스티로폼 칼이다. 여자 혼자 사니까 무서워서 누가 벨을 누르면 들고 나간다"고 고백했다.
'헌집새집'은 연예인 패널과 디자이너 패널이 한 팀을 이뤄 의뢰인의 방을 바꿔주는 대결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개그맨 김구라와 방송인 전현무가 MC를 맡은 가운데, 방송인 정준하와 건축가 박성준, 방송인 홍석천과 디자이너 황재근, 개그맨 허경환과 디자이너 김도현, 가수 정준영과 인테리어 블로거 제이쓴이 팀을 이뤄 시청자에게 인테리어 비법을 전수한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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