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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백기범(정웅인)이 딸 현지(민아)의 공황장애에 충격을 받아 성당을 찾았다.
10일 밤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 김지은 연출 강대선) 8회가 방송됐다.
백현지는 약을 먹지 못해 쓰러졌고, 응급실에 실려 갔다. 이후 전처 이도경(유선)으로부터 현지가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기범은 성당을 찾아가 "당신께서 저에게 네 죄가 무엇이냐 물으신다면 도경이와 현지를 사랑하면서 지키지 못하고 떠나 보낸 게 제 잘못 일 것입니다"라며 울부짖었다.
"네 죄가 무엇이냐고 또 물으신다면"이라며 입을 뗀 순간 뒤에서 신부님이 등장해 "이러시는 게 죄입니다. 성당에서는 조용히 해 주셔야지요"라고 분위기를 깼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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