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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백만보(김응수)가 윤태수(정준호)에게 어려운 부탁을 했다.
10일 밤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 김지은 연출 강대선) 8회가 방송됐다.
백만보는 윤태수를 불러 집문서를 건넸다. "그동안 마음 고생 많이 했지?"라며 "지금도 잘 하고 있다"고 띄워줬다.
이에 태수는 "뭔들 못하겠냐. 앞으로 시키실 일 있으면 말만 하라"고 말했고 백만보는 "큰 일은 아니야. 피 묻힐 일도 아니고, 누구 하나 멀리 보냈으면 해서. 이도경이 여기 없었으면 좋겠어. 대전 바닥에서 내쫓았으면 좋겠어. 빠른 시일 내에"라고 말해 충격에 빠트렸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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