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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세계적인 게임 개발사 블리자드 대표인 마이크 모하임이 '스타크래프트'의 영화화 가능성을 언급했다.
마이크 모하임은 21일 밤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나눴다. 인터뷰에는 한국에서 활동 중인 전 프로게이머인 기욤 패트리도 함께 했다.
이날 기욤 패트리는 "'워크래프트' 영화를 만들고 있다고 들었는데, '스타크래프트' 스토리도 굉장히 좋다. 그래서 난 '스타크래프트' 영화가 나와도 굉장히 재미있을 것 같다"며 영화화 계획을 물었다.
이에 마이크 모하임은 "그렇게 되면 정말 좋을 것 같다. 나 역시 비슷한 기대를 하고 있다. 블리자드에서도 내년에 개봉될 '워크래프트' 영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또 새로운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 생각한다. 영화가 성공한다면 다른 블리자드 게임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해보고 싶다"는 답을 내놨다.
[마이크 모하임.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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