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조선마술사’의 유승호가 올 겨울 여심을 훈훈하게 녹일 예정이다.
‘조선마술사’(감독 김대승 제작 위더스필름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조선 최고의 마술사를 둘러싼 사랑과 대결, 모든 운명을 거스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유승호와 고아라가 멜로 호흡을 맞췄다.
이번 영화에서 아름다운 외모를 지닌 조선 최고의 마술사 환희 역을 맡은 유승호는 전역 후 첫 연기를 ‘조선마술사’에서 선보였지만 이를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자연스럽게 극에 녹아 들었다. 곱상한 외모, 무대 위 카리스마로 조선 처자들의 마음을 뒤흔드는 치명적 매력의 소유자로 설명되는 환희 캐릭터를 꽃미남 외모와 나무랄 데 없는 연기력으로 완벽히 소화했다.
특히 유승호는 오글거릴 수도 있는 대사나 행동들을 ‘로맨틱’으로 바꿔버리는 마술을 선보인다. “나 종일 네 생각밖에 안 해. 아주 불편할 정도로”라는 대사 등도 유승호가 했기 때문에 달달하게 다가온다.
여기에 유승호가 연기한 환희는 자신이 연정을 품은 청명(고아라) 만을 위해 마술을 이용한 이벤트를 펼치는가 하면 사모하는 여인을 위해 운명을 거스르는 등 조선시대 로맨티스트 매력을 한껏 발휘한다. 무엇보다 고아라와 함께 있는 신에서는 유승호뿐 아니라 고아라의 풋풋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이 더해져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조선시대 선남선녀의 알콩달콩 로맨스를 볼 수 있다.
그렇다고 달달한 매력만 지닌 것은 아니다. 과거의 일 때문에 원한을 품고 자신을 노리는 청나라 최고의 마술사 귀몰(곽도원)과의 한 판 대결을 선보이는데, 압도적 위압감을 지닌 귀몰과의 액션신을 통해 상남자 매력을 발산한다. 여기에 영화 초반 불안한 환희의 모습이 여성 관객들의 모성애까지 저격할 예정이다.
로맨티스트부터 상남자 매력까지, 유승호의 팬들에게는 ‘조선마술사’의 러닝타임 122분이 선물이 될 전망이다.
[영화 ‘조선마술사’ 스틸.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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