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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치즈인더트랩' 박해진, 김고은, 서강준이 한 치도 예측할 수 없는 관계로 얽혔다.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연출 이윤정, 이하 '치인트')이 유정(박해진)과 홍설(김고은)을 중심으로 등장인물들의 알쏭달쏭한 관계도를 공개했다.
'치인트'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인물관계도 속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무엇보다 유정과 홍설의 관계. 이들은 친함, 우호, 적대도 아닌 물음표로 연결돼 있어 보는 이들을 궁금케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홍설과 백인호(서강준) 역시 물음표로 엮여 있어 세 사람이 어떤 전개를 펼쳐낼지 기대가 증폭되고 있는 상황. 여기에 유정과 백인호는 어떤 연유로 라이벌이 된 건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정은 백인호의 누나인 백인하(이성경)에게 적대의 감정을 가지고 있는 반면 백인하는 유정에게 우호의 감정을 가지고 있고 홍설 역시 동기인 오영곤(지윤호)과 서로 적대, 우호의 관계로 얽혀 있다.
또 홍설과 절친 사이인 권은택(남주혁)과 장보라(박민지)는 서로 우호와 친함의 관계로 이어져 있어 이 두 사람이 펼쳐낼 이야기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처럼 '치인트'는 긴장감 가득한 인간관계와 그 인물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심리전을 촘촘하게 담아낸 작품이기 때문에 인물관계도 공개만으로도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더하고 있다. 오는 1월 4일 밤 11시 첫 방송.
['치인트' 인물관계도.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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