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지승훈 수습기자] 밀워키가 영과 손을 잡는다.
밀워키 브루어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뉴욕 메츠에서 외야수였던 에릭 영 Jr.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영은 내년에 있을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로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올해 30세의 영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소속으로 올 시즌을 시작했다. 이후 그는 8월 메츠로 거취를 옮겼다. 영은 올 시즌 두팀에서 활약하며 총 53경기에 출전해 타율 .153(85타수 16안타) 5타점을 기록했다.
앞서 영은 지난 2013년 콜로라도 로키스와 메츠에서 뛰며 46도루를 기록해 내셔널리그의 도루왕에 등극하기도 했다. 그는 메이저리그 통산 7년간 타율 .247(1505타수 237안타), 8홈런, 88타점, 144도루를 기록했다.
[에릭 영 주니어. 사진 = AFPBBNEWS]
지승훈 기자 jshyh0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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