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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마스터 셰프 코리아'의 심사위원 김소희 셰프가 '아바타셰프'에 출연해 의외의 모습을 선보인다.
최근 진행된 올리브TV '아바타 셰프' 녹화에는 개그우먼 신봉선과 배우 한정수가 아바타로 출연했다. 시끌벅적한 신봉선과 여유 넘치는 한정수의 상반된 요리과정이 눈길을 모았다. 일식 셰프 유희영, '마스터 셰프 코리아'의 심사위원 김소희 셰프와 합을 맞춰 전세계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식재료인 참치를 요리했다.
특히 김소희 셰프는 이날 원격조종을 하며 '마셰코'의 심사위원 때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였다. 냉정하게 심사를 했던 심사위원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호통을 치며 격분하는 모습을 보인 것. "혈압이 오른다"며 화를 내는 김소희 셰프의 모습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요리가 다 끝나고 난 후 김소희 셰프는 아바타에게 "잘했다"를 연신 연발하며 포옹하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이날 '아바타 셰프'에서 한정수는 로봇 아바타에 등극한다. 한정수는 재료 손질이 시작되자 한치 오차도 없는 일정한 간격으로 칼질을 해 눈길을 모았다. 이를 지켜보던 광희가 "로봇 같다"라고 표현할 정도로 진정한 아바타의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한편 '아바타 셰프'는 대한민국 최고의 셰프들이 출연하는 원격 조종 요리 대결 프로그램이다. 30일 오후 8시 20분 올리브TV와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김소희 셰프(위) 신봉선 한정수. 사진 = 올리브TV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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