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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지승훈 수습기자] 페르난데스의 이적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FOX스포츠에 따르면 페르난데스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각) 스포츠 전문 라디오 프로그램 'MLB Network Radio'와의 인터뷰에서 우완투수 호세 페르난데스는 마이애미 말린스에 남으며 팀을 옮기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페르난데스는 LA 다저스 등 트레이드 이적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된 바 있다.
또 보라스는 마이애미 구단주 제프리 로리아 등 구단 간부들과 대화를 가진 것을 밝히며 "로리아가 페르난데스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23세의 페르난데스는 올해 7월 토미 존 수술 후 복귀했다. 그는 13개월 만에 마운드에 올라 올 시즌 11경기에서 6승 1패, 평균자책점 2.92를 기록했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2013년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호세 페르난데스. 사진 = AFPBBNEWS]
지승훈 기자 jshyh0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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