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장충 강산 기자] "새해에는 안일한 플레이 버려야."
김세진 감독이 이끄는 안산 OK저축은행은 3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프로배구 V리그 서울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7 22-25 25-14 25-23)로 이겼다.
이로써 7연승에 성공한 OK저축은행은 시즌 전적 15승 5패(승점 47)로 선두 독주 체제를 굳혔다. 2위 대한항공(승점 39)과의 승점 차도 8점으로 벌렸다.
이날 OK저축은행은 시몬이 블로킹 7개와 서브득점 3개, 후위공격 7득점 포함 29득점(공격성공률 55.88%)으로 트리플크라운을 작성했다. 송명근도 블로킹 3개 포함 23득점에 공격성공률 64.51%로 맹활약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우리가 탄탄한 팀이 아니라는 점은 항상 느낀다"며 "다 내 탓이다. 우리 장점을 살려야 하는 부분을 놓친다. 치고 나가야 할 때 느슨하게 플레이하는 부분도 아쉽다. 범실을 줄여야 한다"고 아쉬움을 먼저 드러냈다.
세터 이민규에 대해서는 "괜찮았지만 아직도 토스 나가는 것이 조금 불안하다. 그래도 경기 이기면서 잘 풀려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 선수 시몬에 대해서는 "3라운드부터 몸 상태는 좋아지고 있다"며 "오늘은 욕심을 부리다 범실이 나왔다. 몸 상태가 좋다 보니 힘으로 해결하려고 하더라"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새해에는 욕심을 버리고 안일한 플레이를 줄였으면 좋겠다. 느슨한 생각도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김세진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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