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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2015년 '뇌섹남녀' 유행을 이어갈 새 두뇌예능 JTBC '코드-비밀의 방'(이하 '코드')이 공개된다.
'코드'는 새해 첫 날인 1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프로그램은 4가지 콘셉트의 밀실에 갇힌 출연진이 미션을 통해 얻은 힌트로 비밀코드를 맞춰 탈출하는 형식의 심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JTBC의 대표적인 웰메이드 예능인 '크라임씬' 시리즈의 뒤를 이을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코드'에는 방송인 정준하,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 배우 백성현, 방송인 한석준, 최송현, 개그맨 이용진, 방송인 서유리, 밴드 페퍼톤즈 신재평, 배우 지주연, 오현민 등 10인이 플레이어로 출연한다.
마니아층이 두터운 두뇌예능일수록 그 기대치를 만족시켜야 하는 플레이어들의 책임도 큰 법. IQ 150의 카이스트 수학 천재 신재평, tvN '더 지니어스' 준우승자 오현민, 서울대 뇌섹녀 지주연 등이 천재성을 발휘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이들은 지하 8층의 밀실에 갇혔다는 설정 속에서 매 회 서바이벌 게임을 통해 한 명씩의 탈락자를 결정하게 된다. 탈락자를 제외한 나머지 생존자들은 한 층씩 올라갈 수 있으며, 오직 최후의 1인만이 지상으로 탈출하게 된다. 최후의 1인에게 주어지는 상금은 2천만 원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연출을 맡은 한주희 PD는 "요즘 오프라인에서 핫한 것이 방 탈출 콘셉트의 카페다. 방 탈출을 하기 위해서는 주변에 있는 단서도 잘 찾아야하고, 그 단서를 모아서 비밀번호를 맞추는 과정이 중요하다. 우리 출연자들은 문제도 잘 찾고, 힌트 조합도 잘 하더라. 굉장히 빠르게 문제를 해결하는 브레인들이다"며 10명의 출연자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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