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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그룹 신화 김동완이 자신에게 고백을 해도 그를 만나지 않을 거라고 밝혔다.
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2016 무지개 시무식을 가진 김용건, 전현무, 김영철, 육중완, 김동완, 황치열, 이국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동완은 "올해는 내가 갖고 있는 취미들을 구체화 시킬 계획이다. 캐나다 스키강사 자격증, 동력 수상레저 자격증, 스카이다이빙 자격증을 취득과 일본어 능력 시험 3급에 도전할 거다"라는 신년 계획을 밝혔다.
김동완은 이어 "1월부터 등산 학교를 갈 거다. 히말라야를 올해 말 등반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이국주는 "나는 진짜 김동완이 고백해도 안 만날 거 같다"고 질색하며 "왜냐면 여자한테도 좀 신경을 쓰고 해야 하는데 본인 생활에만 너무 많이 투자를 하면..."이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남자로서는 나와 육중완이 낫다. 왜냐면 사귀면 여자만 보기 때문. 일 아니면 여자친구니까"라고 깨알 어필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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