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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타워즈:깨어난 포스’가 ‘도장깨기’를 하듯 각종 흥행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1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12월 31일(현지시간) 북미에서 2,290만 달러(한화 269억 6,475만원)를 추가해 6억 5,190만 달러(한화 7,676억 1,225만 원)의 수익을 거뒀다. 1일(현지시간) ‘쥬라기월드’(6억 5,200만 달러)와 ‘타이타닉’(6억 5,800만 달러)을 침몰시키고 역대 북미 흥행랭킹 2위에 등극한다. 1위는 ‘아바타’(7억 6,000만 달러)로, 조만간 따라잡을 전망이다.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31일까지 세계적으로 13억 3,116만 달러를 벌어들여 역대 흥행 랭킹 8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영화는 아직 중국에서 개봉하지 않았다. 중국 개봉일은 1월 9일이다. ‘쥬라기월드’는 중국에서 지난해 6월 개봉 첫 주 9,000만 달러(한화 1,059억 7,500만원)를 쓸어담았다. ‘스타워즈:깨어난 포스’가 중국에서 개봉하면 역대 흥행 기록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전망이다.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1977년부터 오랜 역사와 세계적인 팬덤을 자랑하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7번째 작품으로 1983년 개봉된 ‘스타워즈 에피소드6:제다이의 귀환’ 이후 30년이 지난 시점의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 제공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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