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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원정에서 패한 기성용이 영국 언론으로부터 최저 평점을 받았다.
기성용은 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러진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에서 풀타임을 뛰었지만 스완지시티의 1-2 패배를 막진 못했다.
이날 패배로 스완지는 리그 17위에 머물며 강등권과의 격차를 벌리는데 실패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경기 후 기성용에게 평점 5점을 부여했다. 양 팀 통틀어 가장 낮은 점수다. 스완지에선 기성용과 함께 랑헬, 브리튼, 아예우 그리고 교체로 들어온 몬테로, 고미스 등이 5점을 받았다.
오랜만에 승리한 맨유에선 1골 1도움을 기록한 마샬과 영이 8점으로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 루니가 7점을 받았고 데 헤아는 6점을 기록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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