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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인터스텔라'와 '매드맥스:분노의 도로'가 14일 IMAX로 재개봉한다.
두 영화는 온라인에서 진행된 2016년 새해, IMAX로 다시 보고 싶은 영화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해 관객들의 관심을 증명해 IMAX 재개봉의 흥행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인터스텔라'와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는 전국의 CGV IMAX 17개 상영관 전체에서 상영될 예정이며 정확한 시간표는 추후 CGV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터스텔라'는 세계적인 물리학자 킵 손이 발표한 웜홀을 통한 시간여행이 가능하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희망을 찾아 우주로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인터스텔라'는 아이맥스로 봐야 한다"는 분위기가 만들어지면서 개봉 수주 전부터 아이맥스 명당 자리의 표가 매진되고 90%가 넘는 점유율까지 치솟는 등 올해 아이맥스 최고 점유율 기록을 세운 바 있어 이번 IMAX 재개봉에서도 역시 매진 사례가 예상된다.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는 물과 기름을 가진 자들이 지배하는 희망 없는 22세기, 살아남기 위한 미친 폭렬 액션을 선보이는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다. 20세기 걸작에서 시작해 21세기 관객들과 만나는 22세기 재난 블록버스터로서 높은 IMAX 재관람율을 보였던 바 이번 IMAX 재개봉에서도 역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인터스텔라'·'매드맥스:분노의 도로' 포스터. 사진 =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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