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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이일형 감독이 4일 오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검사외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황정민, 강동원 캐스팅 만으로 기쁘고 책임감에 두려웠습니다."라고 했다.
'검사외전'는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범죄오락영화 영화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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