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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의병 전역한 래퍼 스윙스가 거액의 랩 과외를 한다고 해 일부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스윙스 소속사 저스트뮤직 측은 4일 공식 페이스북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스윙스 랩 레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공지했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한달에 30만원을 지불하면 주 1회 한시간씩 4회에 걸쳐 스윙스에게 가르침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돼 있다. 특히 최대 7명의 그룹 과외라는 점, 수업 시간이 월요일, 화요일, 목요일 총 3일간 오후 5시에서 8시까지 수업이 진행된다는 점에서 큰 수익이 날 것으로 보인다. 계산해보면 최대 25,200,000을 벌어들일 수 있다.
그러나 지난해 9월 스윙스는 강박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주요우울증, 조울증 등을 이유료 의병 제대한 사실을 밝히며 “남은 복무기간동안 치료에만 전념하며 영리활동을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 스윙스가 밝힌 대로라면 약 8월까지는 영리 활동을 해선 안된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영리 활동 안한다면서 이건 좀 아닌 듯” “레이블 수장이라는 사람이 이렇게 약속을 안지키면 뭐하잔건지” “영리 활동을 안하신다고 말을 하고 돈을 받고 레슨을 한다는 건 팬들이 봐도 정말 좀 아닌 일이에요”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스윙스 소속사 저스트뮤직 측과는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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