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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박서준,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 배우 고아라라는 캐스팅을 확정한 KBS 2TV 새 드라마 '화랑 : 더 비기닝'(이하 '화랑')이 중국에 선판매 됐다.
5일 '화랑' 측은 출연자 라인업을 공개하며 "캐스팅 초기부터 중국판 넷플릭스로 알려진 유력 미디어그룹 LETV에 최고수준의 금액으로 선판매 됐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화랑'은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릴 청춘 사극이다.
작품에서 박서준은 '개 같기도 하고 새 같기도 한' 일명 개새화랑 선우랑을 연기한다. 또 박형식은 자객의 살해 위협을 피해 얼굴 없는 왕으로 떠돌다 어머니 지소태후가 창설한 화랑으로 잠입하는 인물 삼맥종(진흥왕)을 맡았다. 끝으로 고아라는 박서준과 박형식, 두 남자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행운의 주인공 아로를 그려낸다.
'화랑'은 나머지 주요 캐스팅을 확정 짓고 상반기 촬영에 돌입한다. 7, 8월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서준, 고아라, 박형식(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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