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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축구역사통계재단(IFFHS)이 선정한 2015년 최우수 플레이메이커에 뽑혔다.
바르셀로나는 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IFFHS가 메시를 지난 해 최우수 플레이메이커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메시는 168점을 받아 91점인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를 앞섰다.
3위는 안드레아 피를로(뉴욕시티FC,54점)였고 그 뒤를 에당 아자르(첼시,22점), 케빈 데 브루잉(맨체스터시티,22점), 야야 투레(맨체스터 시티,13점),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11점)가 이었다.
이 상은 전 세계 50개국 축구 전문가들의 투표로 선정된다. 2014년에는 크로스가 수상한 바 있다.
메시는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의 트레블(정규리그,국왕컵,UEFA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그밖에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우수선수상과 UEFA 선정 최우수선수상 등을 휩쓸었다.
한편, 바르셀로나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 역시 165점을 받아 펩 과르디올라 바이에른 뮌헨 감독(86점)을 제치고 2015년 올해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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