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울산 현대 골키퍼 김승규(25)가 일본 J리그 비셀 고베로 이적했다.
비셀 고베는 5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승규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울산을 떠난 김승규는 외국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김승규는 “비셀 고베에 입단해 영광이다. 새로운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하다. 내 축구인생 첫 해외 도전이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어 “빠른 시일 내에 그라운드에서 팬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싶다. 또한 팀원들과 만나 빠르게 적응하겠다. 팀 성적에 기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울산 유스 출신인 김승규는 2006년 프로에 데뷔해 지난 시즌까지 K리그 118경기에 출전해 124실점을 기록했다. 또한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서도 수문장으로 활약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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