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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24대 '별밤지기' 가수 백지영이 이문세를 게스트로 초대하고 싶다고 했다.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MBC라디오 신입 DJ 기자간담회가 진행돼 '별이 빛나는 밤에' 백지영, '달빛낙원' 박정아, 'FM데이트' 박지윤, '꿈꾸는 라디오' 테이 등이 참석했다. 네 사람은 지난해 가을 개편부터 새 DJ로 발탁돼 진행 중이다.
"'별이 빛나는 밤에'가 지금은 청취자 연령대가 30대가 가장 많다"는 백지영은 다만 "DJ가 된 후 나도 '응답하라1988'의 팬이 돼 보고 있는데 '별이 빛나는 밤에'가 큰 주목 받더라"며 "'응답하라1988'에 같이 감동하고 감흥을 느끼는 어린 친구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가 있는지 묻자 백지영은 "'응답하라 1988'의 혜리, 박보검, 류준열, 라미란 등 배우 분들이 다 나와주셨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백지영은 "'응답하라1988'에서 '별이 빛나는 밤에' 이문세 선배님의 시그널과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뿌듯하다. 그래서 그 분들을 너무 초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만 백지영은 "사실 처음에 제작진과도 얘기했지만 이문세 선배님이 꼭 나와주셨으면 한다"며 특히 14대 '별밤지기' 이문세가 게스트로 출연해주기를 희망했다. 백지영은 "제 진행 솜씨가 이문세 선배님께 누가 되지 않을 때, 그때 꼭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라며 "영광일 것 같다"고 했다.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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