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광희, 시루떡 은인 다시 만나 "약속 지키러 왔어요"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MBC '무한도전-공개수배' 추격전의 은인을 다시 만났다.

광희는 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은인인 사장님! 다시 온다는 약속 지키러 왔어요. 정말 감사드렸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광희는 추격전 당시 자신을 숨겨준 인테리어 가게 사장님을 다시 만나 시루떡과 함께 인증샷을 남겼다.

추격전 당시 광희는 이 은인을 통해 몸을 숨길 수 있었고 경찰을 따돌리는데 성공했다. 또 누명을 쓴 것이라는 광희의 말을 믿고 핸드폰 사용은 물론 시루떡을 건네 허기를 달랠 수 있도록 했다. 큰 도움을 받은 광희는 "꼭 다시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우와 부산에 다시 간거야?" "시루떡 먹방 진짜 웃겼음" "정말 훈훈하네" "광희 아니었음 이번 추격전 노잼 됐을 뻔" 등 다양한 반응이다.

[사진 = 광희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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