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잊말' 정우성 "국보급 미남배우? 절대적 공감" 너스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나를 잊지 말아요' 정우성이 '미남배우'라는 말에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다.

5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 스타★ 라이브톡에는 배우 정우성, 김하늘과 이윤정 감독이 참석했다.

정우성은 "국보급 미남배우"라는 백은하 저널리스트의 말에, "말씀 중에 국보급 미남배우라는 말에 대해 절대적으로 공감을 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관객분들 앞에서 서있는데 차분한 시선으로 따뜻하게 바라봐주시니 감사하다"라며, "멜로면 단순히 판타지적인 것만 예쁘게 그리려고 할텐데 다른 점도 있으니 신선하게 다가왔다. 우리 사회에 필요한 얘기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해서 배우로서도 흔쾌히 참여해야겠다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 후, 10년 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석원(정우성)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김하늘), 지워진 기억보다 소중한 두 사람의 새로운 사랑을 그린 감성멜로 영화다. 오는 7일 개봉.

[정우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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