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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나를 잊지 말아요' 정우성이 결혼을 앞두고 있는 김하늘에게 유쾌한 인사를 건넸다.
5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 스타★ 라이브톡에는 배우 정우성, 김하늘과 이윤정 감독이 참석했다.
정우성은 "극중 두 사람의 첫 만남이 첫 촬영이었다. 이걸 처음으로 촬영하자고 했는데 처음부터 진영이는 격한 감정으로 울어야 해서, 김하늘씨가 많이 고생을 했다. 두통을 호소하면서 열연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우성은 함께 멜로 호흡을 맞췄던 김하늘에 대해 "3월에 가시더라도, 나를 잊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김하늘은 오는 3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한편 '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 후, 10년 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석원(정우성)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김하늘), 지워진 기억보다 소중한 두 사람의 새로운 사랑을 그린 감성멜로 영화다. 오는 7일 개봉.
[정우성 김하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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