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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진형우(주상욱)가 신은수(최강희)를 직접 취조했다.
5일 밤 MBC 50부작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요 연출 김상협 김희원) 27회가 방영됐다.
형우의 밀고로 체포된 은수. 형우는 은수를 벽에 밀어붙이며 "뭐라도 변명해야 하는 거 아닌가? 권력과 돈 좇아서 노인네한테 시집가겠다고 당당하게 말하던 그 기개 다 어디 갔어? 무슨 말이라도 하란 말이야. 천억을 삼킬 강심장이면 말 못할 이유 없잖아"라고 소리쳤다.
은수는 "네 말 이해해. 하지만 복수 때문에 그런 거라면 그만둬. 네 삶이 다 망가지?아"라고 했다. 이에 형우는 "닥쳐. 내가 누구 좋으라고 복수를 멈춰?"라며 분노를 삭이지 못 했다. 그러면서 "돈과 권력에 눈이 멀어 노인네한테 시집갔어. 나 같은 거 잊고 네 인생 살아"라며 형우를 다그쳤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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