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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육산 선생 안석환이 등장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 (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이하 '육룡이') 28회에서는 길선미(박혁권)가 육산 선생(안석환)의 지시에 따라 이방지(변요한)를 찾아왔다.
이날 길선미가 자신을 쫓는 이방지를 찾아와 "앞만 보고 그대로 걸어라. 뒤를 돌아보면 사라질 거다"라고 접선을 시도했다.
이어 길선미는 이방지에 "잘못짚었다. 어머니를 찾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렇다면 넌 죽게 될 거다"라며 "기회를 주겠다. 어머니를 만나고 싶겠지. 초닷새까지 도암정으로 와라"고 말했다.
또 그는 "어머니를 만나게 해주는 대신 조건이 있다. 혼자 와야하며 그 누구에게도 이 사실을 말하지 않는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후 길선미는 이방지가 돌아가자 등장한 육산 선생(안석환)에 "이게 진정 그분이 시킨 일이 맞냐. 이렇게까지 해야 하냐"고 말해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육룡이' 변요한, 박혁권, 안석환. 사진 = SBS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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