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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아이돌그룹 JYJ 멤버 김준수(29)와의 열애를 인정한 걸그룹 EXID 멤버 하니(24)가 6일 MBC '라디오스타' 녹화에 임한다.
하니는 이날 개그우먼 김숙, 배우 곽시양, 개그맨 황제성 등과 녹화에 나설 예정이다. 시청자들로부터 게스트의 목격담을 제보 받는 시스템을 도입한 '라디오스타'는 최근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하니의 녹화 사실을 공지한 바 있다.
'라디오스타'는 게스트의 열애설뿐 아니라 민감한 이슈도 거침없이 파고드는 진행 방식으로 유명하다. 하니 또한 '라디오스타' MC들의 소위 '돌직구' 질문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니가 어떤 대응을 할지도 관심사다. 자신은 물론 EXID의 첫 열애 공개라 팬들의 이목도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평소 털털하고 솔직한 성격을 드러내온 하니라 자신의 연애사도 숨김없이 털어놓을 것이란 전망이다. 다만 남자친구인 김준수를 배려해 조심스러운 언급에 그치지 않겠냐는 관측도 나온다.
앞서 지난 1일 두 사람은 소속사를 통해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며 2016년 연예계 첫 공식 커플이 됐다. 소속사는 하니와 김준수가 "서로 가요계 선후배 사이에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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