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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석현준의 포르투 이적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르투갈 마이스풋볼 등 현지언론은 6일(한국시각) 석현준의 포르투 이적 소식을 전했다. 석현준은 오는 7일 열리는 소속팀 비토리아 세투발과 스포르팅의 2015-16시즌 포르투갈 수페르리가 16라운드를 마친 후 포르투 이적을 마무리할 전망이다.
비토리아 세투발의 마차도 감독은 "포르투, 스포르팅 리스본과 몇몇 해외 클럽들이 석현준에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또한 "석현준은 복잡한 상황이 아니다"며 석현준의 포르투행 가능성을 언급했다. 포르투갈 현지 언론은 포르투가 석현준 영입을 통해 오스발도(아르헨티나) 이적 공백을 메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석현준은 올시즌 비토리아 세투발 소속으로 수페르리가에서만 9골을 터트려 리그 득점 3위에 오르는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석현준 영입설로 주목받는 포르투는 포르투갈 명문 팀 중 하나로 최근 10시즌 동안 포르투갈 리그를 7차례 우승했다.
석현준은 최근 자신의 이적에 대해 "벤피카, 스포르팅, 포르투 같은 훌륭한 팀으로부터 오퍼를 받게 된다면 나는 그곳으로 갈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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