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오만석 "내가 황정민에게 밀릴 줄 몰랐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라디오스타'에 배우 김승우, 김정태, 오만석, 이태성이 출연해 '우리 집에 왜 왔니' 특집을 꾸몄다.

뮤지컬계 흥행 보증수표로 불리는 오만석은 최근 배우 황정민과 같은 뮤지컬에 더블 캐스팅돼 함께 공연하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MC들이 황정민과의 티켓파워 경쟁에 대해 묻자, 오만석은 "(뮤지컬에서)내가 황정민에게 밀릴 줄은 몰랐다"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오만석은 복수라도 하듯 황정민의 웃지 못할 공연 실수담을 폭로해 웃음을 줬다.

지난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엉뚱한 외국어 개인기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오만석은 이번 녹화에선 업그레이드된 개인기는 물론, 한층 화려해진 춤 실력을 공개해 현장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6일 밤 11시 10분 방송.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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