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지승훈 수습기자] 콜론이 훈련에 전념 중이다.
미국 FOX스포츠는 6일(이하 한국시각) "바톨로 콜론(뉴욕 메츠)이 다음 시즌을 대비해 훈련에 전념 중이다. 오는 5월이 되면 43세가 되는 콜론은 이 같은 훈련없이는 정규 시즌 162경기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며 콜론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한 트위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콜론은 짐로프 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FOX스포츠는 "콜론은 어깨, 팔, 등근육을 사용하는 크로스핏을 주 운동으로 삼아 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메츠와 1년 계약한 콜론은 다음 시즌 메이저리그 올스타 선정과 골드글러브 수상, 실버슬러거 수상할 시 50만 달러(한화 약 5억8,895만 원)를 추가로 받는다. 많은 나이에도 불구 꾸준히 활약해주는 콜론에게 주어진 흥미로운 계약 조건이다. 이에 2016시즌 마운드에 오를 콜론이 어떤 활약을 펼쳐줄 지 기대된다.
한편 콜론은 1997년 클리블랜드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몬트리올, 시카고 화이트삭스, LA 에인절스, 보스턴, 뉴욕 양키스, 오클랜드에 이어 2014년부터 2년간 메츠에서 뛰었다.
그는 메이저리그 통산 475경기서 215승154패 평균자책점 3.97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에는 14승13패 평균자책점 4.16을 기록했다.
[바톨로 콜론. 사진 = AFPBBNEWS]
지승훈 기자 jshyh0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