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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새 사극 '옥중화'(극본 최완규 연출 이병훈) 라인업이 공식 발표됐다.
제작사는 "진세연, 고수, 김미숙, 전광렬, 정준호, 박주미, 윤주희, 최태준, 김수연이 '옥중화' 출연을 최종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이야기를 다룬 사극이다. 1999년 '허준'과 2001년 '상도'의 흥행을 만들어 낸 이병훈 감독과 최완규 작가가 15년 만에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진세연이 감옥에서 태어나고 자란 옥녀, 고수는 조선상단의 윤태원 역을 맡았다.
제작사는 "이병훈, 최완규 두 거장에 이어 진세연, 고수, 김미숙, 전광렬, 정준호, 박주미, 윤주희, 최태준, 김수연이라는 든든한 배우들의 합류로 한층 시너지가 발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특히 이병훈 감독이 '대장금'의 이영애, '동이'의 한효주를 일약 스타덤에 올려 놓으며 사극계의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리고 있기 때문에 그의 손에서 또 한번 새로운 히로인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 된다. 시청자 여러분도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했다.
4월말 방송 예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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