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서울 우리카드 한새가 군다스 셀리탄스를 대체할 새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다.
우리카드 구단은 6일 군다스의 대체선수로 러시아 출신 알렉산드르 부츠(등록명 알렉산더)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알렉산더는 203cm 97kg의 체격을 갖춘 라이트 공격수. 2009시즌부터 러시아리그에서 활약했고, 최근 러시아 2부리그 로코모티브 이즘루드에서 주전 라이트로 뛰며 득점 1위를 기록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알렉산더는 타점 높은 공격으로 우리카드의 화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해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에 구단의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고 전했다.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은 "알렉산더 영입을 통해 공격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전술을 구사해 좋은 경기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렉산더는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과의 경기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알렉산드르 부츠. 사진 = 우리카드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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