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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장모님의 사랑을 독차지한 비결을 공개했다.
7일 밤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MC 김원희)에는 배우 오주은,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알베르토는 "결혼 허락받을 때 장모님 마음을 아주 흡족하게 했다던데?"라는 김원희의 물음에 "우리 아내가 네 자매 중 첫째다. 그래서 처제가 세 명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식사 중 장인어른이 갑자기 '딸 네 명 중에 누가 제일 예쁘냐?'고 물으시더라. 그래서 '네 명 다 모두 예쁘지만 장모님이 제일 아릅답다'고 했다"고 털어놔 여성 출연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에 성대현은 "솔직하게는 그 자리에서 누가 제일 예뻤냐?"고 물었고, 알베르토는 "와이프가 제일 예쁘지"라고 모범 답안을 내놨다.
그러자 김원희는 "객관적으로 외모만 보면?"이라고 파고들었고, 알베르토는 "막내 처제"라고 솔직히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내과 의사 남재현, 마라도 사위 박형일, 의학전문기자 홍혜걸의 강제 처가살이가 전파를 탔다.
[사진 = 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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