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시카고가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시카고 불스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유나이티드센터에서 열린 미 프로농구 NBA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에서 파우 가솔 등 선수들의 고른 활약 속 101-9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카고는 6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성적 22승 12패를 기록했다. 반면 보스턴은 2연패에 빠지며 시즌 성적 19승 17패가 됐다.
1쿼터 출발은 보스턴이 좋았다. 보스턴은 16-15로 근소하게 앞선 상황에서 제러드 설린저의 점프슛과 켈리 올리닉의 3점슛으로 분위기를 가져오며 27-21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역시 중반까지는 보스턴이 줄곧 앞서갔다. 한 때 10점차까지 뒤진 시카고는 2쿼터 막판 가솔의 풋백 득점과 니콜라 미로틱의 3점슛, 데릭 로즈의 컷인 득점으로 점수차를 좁혔다. 이어 지미 버틀러의 바스켓카운트로 기어이 43-43 균형을 이뤘다. 48-47, 시카고가 한 점 역전한 뒤 전반 끝.
3쿼터는 일방적 흐름이었다. 버틀러의 3점포로 3쿼터를 시작한 시카고는 타지 깁슨의 덩크슛, 가솔의 연속 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한 때 12점차까지 앞선 시카고는 74-63으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반전은 없었다. 쿼터 초반 보스턴이 6점차까지 따라 붙기도 했지만 시카고는 커크 하인릭의 3점포로 불을 끈 뒤 맥더넛의 3점슛으로 다시 두 자릿수 점수차를 만들었다. 이후 줄곧 리드를 이어간 끝에 9점차 승리를 완성했다.
이날 시카고는 6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등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가솔은 17점 18리바운드를 기록했으며 버틀러는 19점 10어시스트 5리바운드를 남기며 승리에 공헌했다. 로즈도 18점 7리바운드.
보스턴은 3쿼터에 벌어진 점수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2연패에 빠졌다.
[파우 가솔(왼쪽).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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