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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슈틸리케호 공격수 석현준(25·비토리아) 영입에 관심을 나타낸 FC포르투가 훌렌 로페테기 감독을 경질했다.
스페인 아스는 8일(한국시간) 포르투가 최근 성적 부진을 이유로 로페테기 감독을 경질했다고 보도했다.
포르투는 올 시즌 리그 3위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최근 3경기서 무승에 그쳤고 앞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3위에 머물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2014년 포르투 지휘봉을 잡은 로페테기 감독은 당초 올해까지 계약이 되어 있었다. 그러나 성적 부진으로 물러나게 됐다.
로페테기 감독이 경질됐지만 석현준의 포르투 이적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공격력 난조를 보이고 있는 포르투는 석현준 영입을 통해 득점을 향상 시키길 원하고 있다.
포르투갈 현지 언론들도 석현준의 포르투 이적 가능성을 높게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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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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