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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벨기에 출신 신성 아드낭 야누자이(21)가 6개월 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조기 복귀했다.
맨유는 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야누자이가 도르트문트 임대를 취소하고 복귀한다”고 밝혔다.
야누자이는 시즌 초반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도르트문트 임대를 떠났다. 그러나 맨유가 극심한 골 가뭄에 시달리면서 야누자이를 조기 복기 시키기로 결정했다.
리그 5위를 기록 중인 맨유는 20경기에서 24골을 기록 중이다.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39골)보다 15골이 적은 수치다.
야누자이에게도 맨유 복귀가 긍정적이다. 도르트문트로 임대됐지만 오히려 벤치에 앉는 시간이 더 늘어났다. 그러나 맨유에선 멤피스 데파이가 사실상 전력외로 분류되면서 보다 많은 기회를 부여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독일에서의 짧은 임대를 마친 야누자이는 빠른 시일 안에 맨유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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