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봐' 조영남, 쯔위 잭슨에 "내 그림 주겠다"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가수 조영남이 트와이스 쯔위와 갓세븐 잭슨에게 자신의 그림을 주겠다고 해 약속이 지켜질 지 이목이 집중된다.

최근 진행된 KBS 2TV '나를 돌아봐' 녹화에서는 조영남과 이경규가 한국에서 새해를 보내게 된 외국인 아이들과 함께 하루를 보냈다.

이날 이경규는 TWICE(트와이스)의 쯔위와 GOT7(갓세븐)의 잭슨을 데리고 새해 인사를 하기 위해 조영남의 집을 찾았다. 대만과 중국 출신의 쯔위와 잭슨을 배려하기 위해 아는 중국어를 총동원 하던 이경규는 잭슨에게 "한국말로 하세요"라고 핀잔을 들어 굴욕을 당했다.

그럼에도 이경규는 굴하지 않고 쯔위와 잭슨에게 한국식으로 세배하는 법을 알려주었고, 세배를 받은 조영남은 세뱃돈 대신 "내 그림을 주겠다!"고 말해, 과연 조영남이 약속대로 천만 원을 호가하는 자신의 작품을 쯔위와 잭슨에게 선물할지 기대를 모았다.

아이돌 쯔위와 잭슨이 함께한 조영남과 이경규의 '새해 알차게 보내기' 에피소드는 오는 8일 오후 9시 30분 '나를 돌아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영남 이경규 트와이스 쯔위 갓세븐 잭슨.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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