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이 '내부자들'과 관객 합산 850만 돌파를 눈앞에 둔 가운데, 관객들을 위한 보답으로 오리지널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8일 공개된 '내부자들:디 오리지널' 비하인드 컷은 어느 영화보다 호흡이 좋았던 현장임을 직감케 한다.
카메라가 돌아가면 누구보다 진지했던 세 남자였지만, 촬영이 끝난 후에는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든 것은 배우들의 몫이었다.
논설주간 이강희 역을 맡아 현장에서 묵직한 카리스마를 담당했던 백윤식은 "영화 속 캐릭터 형성을 위해 역할을 맡은 배우들의 릴렉스한 호흡이 필요하다. 현장 분위기가 매우 중요한데 이번 현장은 원만하고 자연스럽게 진행됐다. 완성도 있게 끌어가는 능력을 가진 이병헌, 조승우 덕분에 좋은 분위기에서 작업할 수 있었다"고 전하며 당시의 촬영 현장에 대해서 밝혔다.
특히 주연 배우들뿐만 아니라 조연 배우들까지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영화만큼 화끈했던 분위기 속 서로를 향한 격려와 응원은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이 탄생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
한편 '내부자들:디오리지널'은 한국 영화 확장판 중 사상 최대 분량 50분이 추가된 버전으로, 7일 기준 '내부자들'과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이 합산 관객수 821만명을 기록하며 2001년 개봉한 '친구'(2001 배급사 집계 기준 818만명)를 제치고 15년 만에 역대 청불 영화 흥행 1위 기록을 갈아치웠다.
['내부자들:디 오리지널' 비하인드컷. 사진 = 쇼박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