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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특공대(특별히 공부 못하는 대가리) 혜리가 스튜어디스가 됐다.
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이하 '응팔')에서는 쌍문동 아이들이 수능을 마치고 20살이 됐다.
이날 정환(류준열)은 공군사관학교에 합격해 청주로 내려갔고, 선우(고경표)는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수석으로 의대에 합격했다.
이어 정봉(안재홍)은 7수를 끝으로 성균관대 법학과에 합격해 김성균-라미란 부부가 잔치를 벌였고, 택이(박보검) 역시 바둑 천재답게 신기록을 깨며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덕선(혜리)과 동룡(이동휘)은 반전 없이 대학에 떨어져 재수를 시작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5년 후 덕선은 단아한 올백머리로 스튜어디스의 모습을 한 채 집으로 돌아와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선우가 다니는 의대에 '응답하라 1994'의 쓰레기 역으로 출연한 정우가 등장했고, 보라(류혜영)와 엮이는 장면이 예고편으로 방송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으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한다.
['응팔' 고경표, 이동휘, 류준열, 혜리. 사진 = tvN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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